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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북한 관영 매체는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베트남 하노이에서 27일 저녁 단독 환담과 업무 만찬으로 이틀간의 정상회담을 시작한 것을 비교적 신속히, 상세하게 보도했다.
북한 관영 매체는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베트남 하노이에서 27일 저녁 단독 환담과 업무 만찬으로 이틀간의 정상회담을 시작한 것을 비교적 신속히, 상세하게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28일 무려 100여자나 되는 긴 제목의 기사를 통해 환담과 만찬 사실을 보도하면서 “대결과 반목의 악순환을 끝장내고 새롭게 도래한 평화번영의 시대에 부응하려는” 정상들의 열망과 노력, 결단에 따라 이번 회담이 시작됐다고 강조했다.
통신은 대화 내용은 공개하지 않으면서 이번 만찬에서 양측이 “싱가포르 수뇌 상봉 이후 두 나라 관계에서 상당한 진전을 가져온 데 대하여 높이 평가하고 하노이 수뇌회담의 성공을 기원하는 전 세계의 관심과 기대에 맞게 이번 회담에서 포괄적이며 획기적인 결과를 도출하기 위한 진지하고 심도 있는 의견들을 나누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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