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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도쿄, 3월11일 (로이터) - 일본은행(BOJ)은 이번 주 통화정책회의에서 수출 의존도가 높은 일본 경제가 완만한 확장세를 보이고 있다는 견해를 유지하며 기존 정책을 동결할 것으
도쿄, 3월11일 (로이터) - 일본은행(BOJ)은 이번 주 통화정책회의에서 수출 의존도가 높은 일본 경제가 완만한 확장세를 보이고 있다는 견해를 유지하며 기존 정책을 동결할 것으로 전망되나 중국의 경제성장률 부진과 무역 긴장이 전망을 어둡게 하고 있어 해외 리스크가 증가하고 있다고 경고할 것이라고 소식통들이 전했다.
지난 달 미국과 중국 간 무역 전쟁, 글로벌 성장 부진, 브렉시트를 비롯한 유럽 불확실성으로 수요가 크게 줄자 공장 생산은 크게 감소했다.
이러한 신호는 주요 중앙은행들의 금리 인상을 막았으며 해외 경제가 계속해서 꾸준히 성장할 것이라는 BOJ의 평가에 의문을 제기했다.
다수의 BOJ 정책입안자들은 중국 정부의 경기 부양책이 중국 수요를 끌어올리고 글로벌 경제 성장을 지지할 올해 하반기에 일본 경제는 현재의 약세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BOJ에 정통한 소식통들이 밝혔다.
따라서 BOJ는 해외 리스크 증가를 반영하기 위해 일부 문구를 변경할 수는 있지만 일본 경제가 계속해서 완만하게 성장할 것이라는 평가는 유지할 것이라고 소식통은 밝혔다.
소식통들 중 하나는 “부진한 지표는 무시하기 힘든 성장 둔화를 암시한다”고 밝혔다.
익명을 요구한 소식통은 “그러나 BOJ는 이러한 약세가 계속될지 확인하기 위해서는 앞으로 나올 지표를 확인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3명의 소식통들 또한 이에 동의했다.
소식통들은 또한 BOJ의 경제 평가 변화가 즉각적인 통화 완화를 유발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오는 14~15일 진행되는 통화정책회의에서 BOJ는 단기 금리를 -0.1%, 10년물 국채 수익률을 0% 부근에 유지할 것으로 폭넓게 전망되고 있다.
*원문기사 (장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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