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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런던, 3월13일 (로이터) - 올해 신흥시장 증시는 투자심리가 회복되면서 급등했지만, 많은 은행들에서 늘어나는 부실채권으로 인한 우려에 상승폭은 일부 상쇄되고 있다. 인도의 부실
런던, 3월13일 (로이터) - 올해 신흥시장 증시는 투자심리가 회복되면서 급등했지만, 많은 은행들에서 늘어나는 부실채권으로 인한 우려에 상승폭은 일부 상쇄되고 있다.
인도의 부실 채권 비율은 세계적으로 최고 수준으로 GDP의 10%에 육박했다. 애널리스트들은 올해 중국, 멕시코, 인도네시아, 러시아, 터키, 아르헨티나에서도 부실 채권 비율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터키와 아르헨티나가 부진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작년 양국의 통화 위기로 인한 여파가 가격에 이미 반영됐다는 가정에 찬물을 끼얹었다.
엄청난 규모의 부실 채권은 금융 부문과 국가 경제 성장을 저해하는 것뿐만 아니라 외국인 투자자들에게도 위험을 끼칠 수 있다.
세계 은행 자료에 따르면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남아프리카를 포함하는 브릭스 국가들의 신흥시장 은행 대출은 GDP 대비 평균 128%로 증가했다. 작년에는 98%였다.
그러나 이러한 대출은 신용 주기의 변동에 취약하며 일부 펀드매니저들은 더욱 신중한 태도를 취하고 있다.
에드워드 에반스 애쉬모어 그룹 주식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자산운용사인 애쉬모어 그룹이 중국, 말레이시아, 한국, 대만, 터키, 멕시코, 러시아 등 7개 신흥국 은행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으며 오직 인도네시아, 인도, 페루에 대해서만 긍정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부 신흥시장 중앙은행들에서는 정책 완화 신호가 나타나고 있으며 일부 시중은행들은 외환 익스포져를 줄이고 대차대조표에서의 리스크를 대폭 줄이고 있다.
그러나 미국에서의 금리 인상이 이루어지고 세계 성장 둔화 우려가 커졌던 작년에 비해서 금융 컨디션은 더욱 타이트하다.
어떠한 은행 부문에 대해 약세를 보이고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 아크바르 카우저 이튼 반스 신흥시장 기업 전략가는 중국의 경기 침체가 계속될 경우의 리스크를 언급했다.
또한 그는 터키와 아르헨티나 전망 또한 그리 견조하지는 않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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