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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워싱턴, 5월03일 (로이터) - 미국 고용주들이 4월 중 견실한 고용 속도를 유지하는 한편 임금도 꾸준히 인상해 견조한 경제 성장과 완만한 인플레이션 압력을 신호할 것으로 전망된
워싱턴, 5월03일 (로이터) - 미국 고용주들이 4월 중 견실한 고용 속도를 유지하는 한편 임금도 꾸준히 인상해 견조한 경제 성장과 완만한 인플레이션 압력을 신호할 것으로 전망된다.
노동부가 3일(현지시간) 발표하는 월간 고용보고서는 금리를 동결하고, 당분간 통화정책을 조정할 생각이 없음을 신호한 연방준비제도의 결정을 뒷받침할 것으로 보인다.
로이터 조사에서 지난 4월 한달간 비농업부문 일자리수는 18만5000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3월에는 19만6000개가 늘어난 바 있다. 2020년 인구조사를 위한 조기 채용과 중서부의 겨울폭풍이 변수다.
4월 전망치는 1분기 월평균 18만개에 가까운 수치이며, 근로연령인구 증가 속도를 따라잡기 위해 필요한 월 약 10만개는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무디스어낼리틱스의 라이언 스위트 이코노미스트는 “노동시장이 굉장히 탄탄하다”면서 “과열되지도 않고 연준이 금리를 동결하기에 완벽한 상태”라고 말했다.
한편 꾸준한 임금 상승은 노동인구에서 이탈했던 이들까지 불러들이고 있다. 3월 0.1% 증가했던 평균 시간당 소득은 4월 0.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로써 연간 임금 상승은 3월의 3.2%에서 3.3%로 속도를 약간 높이게 된다.
임금 성장세가 인플레이션을 상승시킬 정도로 강력하지는 않지만, 경제 성장을 뒷받침하기에는 충분한 것으로 보인다. 미국 경제는 수출 및 재고 급증으로 1분기 연율 3.2% 성장한 바 있다.
더 많은 사람들이 일자리를 찾아 나서면서 실업률은 3.8%로 보합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부 이코노미스트들은 구인이 점점 어려워지면서 올해 고용 성장이 둔화되고, 임금이 상승해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2% 목표를 향해 상승하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원문기사 (신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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