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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서울, 5월27일 (로이터) - USD/KRW 환율은 27일 6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하며 종가 기준으로 2주일 만의 최저치를 기록했다. 전일비 2.4원 내린 1186.0원에 개장한
서울, 5월27일 (로이터) - USD/KRW 환율은 27일 6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하며 종가 기준으로 2주일 만의 최저치를 기록했다.
전일비 2.4원 내린 1186.0원에 개장한 환율은 3.9원 내린 1184.5원에 최종 거래됐다.
금요일 장 마감 후 나온 기재부 국제금융국장의 경고성 발언과 함께 중국 금융 규제당국이 “투기세력”에 경고하며 환율은 장중 내내 아래로 눌린 모습이었다.
중국 금융 규제당국은 25일 위안 약세가 지속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며 “위안에 숏을 취하는 투기세력들은 막대한 손실을 입을 게 분명하다”고 경고했다. 환율은 위안화의 흐름을 따라 오전 한때 1182원선까지 밀렸다 오후에 소폭 반등했다.
한 외환딜러는 “미국이 휴장이라 조용했던 가운데 달러/위안을 따라 움직인 장”이라며 “금요일 금통위에서 비둘기파적인 발언이 나오면 위로 튈 수 있겠지만 그전까지 특별한 이슈가 없다면 1180원대에서 움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장 후반 역외 달러/위안은 6.90선에 거래됐다.
코스피는 외국인의 1900억원대 순매도 속에 약보합 마감했다.
** 시가 1186.0, 고가 1186.9, 저가 1182.5, 종가 1184.5
** 거래량: 서울외국환중개 58.39억달러, 한국자금중개 10.76억달러
** 28일자 매매기준율: 1184.1
** 외국인 주식순매매: 유가증권시장 1943억원 순매도, 코스닥시장 499억원 순매도
(최하영 기자; 편집 유춘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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