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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Reuters. 언더 더 레이더: 이번 주 지켜봐야 할 3가지 이슈 Investing.com - 지난주 큰 주목을 받지 못했으나 중요한 이슈 3가지를 소개한다. 채권 수익률 역
© Reuters. 언더 더 레이더: 이번 주 지켜봐야 할 3가지 이슈
Investing.com - 지난주 큰 주목을 받지 못했으나 중요한 이슈 3가지를 소개한다.
채권 수익률 역전: 이번에는 다를까?
채권 수익률 곡선에서 중요한 지점이 지난 주초, 2007년 이래 처음으로 역전되며 경기 침체를 경고했다.
하지만 지난 60년 동안 모든 침체와 함께했다고는 해도, 이번 역전에 판단을 흐려서는 안 된다. 전 연준 의장인 재닛 옐런(Janet Yellen)에 의하면 현재 보이는 수익률의 역전에는 다른 힘들도 함께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10년물 미 국채의 수익률이 2년물 채권수익률 밑으로 떨어지면서, 다우존스 지수를 포함한 전세계의 증시가 급락했다. 특히 다우존스 지수는 수요일 800 포인트 밑으로 떨어졌다.
수익률 곡선은 경제를 반영하며, 역전이 일어나면 나쁜 일도 함께 일어나고는 한다. 하지만 옐렌은 “이번 경우에는 이야기가 조금 다르다,”고 말했다.
옐렌은 이번 역전은 장기 수익률에 압박을 가하는, 향후 금리가 어떤 방향으로 움직일지에 대한 시장의 관심 외에도 다양한 이유를 들어 설명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혼자만의 생각인 것도 아니다.
전 연준 의장인 앨런 그린스펀(Alan Greenspan)은 주초, “현재 채권시장에서는 국제적인 재정거래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는 장기 채권 수익률을 더욱 낮추고 있다,”고 말했다.
독일 분트(Bund) 등 다양한 국채가 마이너스 수익률을 제공하는 지금, 투자자들은 장기 채권으로 모여드는 것 외의 선택지를 찾지 못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가격 반등이 일어나고 수익률이 하락하게 된다.
최근 발표된 채권 데이터에 의하면, 미국 국채 최대보유국은 6월 기준 6.636조 달러의 채권을 보유하고 있다고 한다. 5월 보유량은 6.539조 달러였다.
사우스 웨스트, 737 MAX 아닌 다른 기종을 시도할까?
사우스 웨스트 항공은 지금까지 약 48년에 걸쳐 보잉(Boeing, NYSE:BA) 737 기종을 독점적으로 이용해왔다.
보잉(Boeing, NYSE:BA)이 기종 업데이트를 고려할 때면 가장 먼저 언급하는 항공사가 사우스 웨스트였다.
사우스 웨스트는 금년 초 2번의 치명적인 추락 사고를 일으킨 뒤 운항 정지 처분을 받은 737 맥스 기종에 큰 기대를 걸고 있으며, 280대를 주문한 상태다. 하지만 이중 34대는 운항 정지 뒤로 빅터빌(Victorville)에 발이 묶여 있다.
보잉(Boeing, NYSE:BA)은 여기 더해 올해 안으로 전달하기로 했던 41대의 항공기도 운항 허가가 떨어지기 전까지 그대로 보유하고 있겠다고 한다.
그렇다면 사우스 웨스트는 다른 기종에도 손을 뻗을 것인가? 어쩌면 그럴지도 모른다. 하지만 빠른 시일 안에 일어날 만한 일은 아니다.
시애틀 타임즈의 저명한 항공우주 전문 기자 도미닉 게이츠(Dominic Gates)는 지난주, 사우스 웨스트가 새로운 조합계약서에 “더욱 많은 협동기를 운행”할 수 있도록 하는 조항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우리의 일부 고객층에게 알맞은 기종”을 운항하기 위한 선택이라고 한다.
이유가 이것만은 아닐 것이다. 단 하나의 항공기 제조업체에 모든 사업을 걸어두는 것은 현명하지 않은 선택이 아니라는 것 또한 이유가 될 수 있다. 사우스 웨스트와 알래스카(Alaska) 항공은 성공적으로 움직여왔으나, 737 맥스 기종 사태는 매우 복잡한 문제이며 운영상의 문제를 자아내고 있다.
어떤 이유에서든, 이번 계약 제안으로 사우스 웨스트가 에어버스 에어버스 A220 기종 - 봄바디어 C 시리즈(Bombardier C Series)를 매입해 리브랜딩한 소형 여객기 - 을 고려하고 있다는 추측이 제시되었다. 에어버스는 2018년, 50.1%의 지분을 인수했다.
또 다른 선택지로는 보잉과 에어버스의 뒤를 이어 3번째로 큰 항공업체 자리를 차지한 브라질 엠브라에르(Embraer)의 항공기를 사용하는 것이 있다. 보잉은 엠브라에르의 여객기 사업 80%를 사들였으며 보잉 브라질-커머셜이라는 이름을 붙일 예정이다.
항공기 가게에 들어가서 간단히 다른 기종을 골라잡을 수는 없다. 새로운 기종을 들이기 위한 계약은 준비하는 것만 몇 달에서 길면 몇 년씩 협상을 거쳐야 하는 일이고, 조종사와 승무원, 지원 팀까지 훈련을 받아야 한다.
사우스 웨스트가 새로운 기종을 도입할 수는 있겠지만, 어디까지나 '언젠가'의 일이다. 보잉의 주식이 금요일 보도에도 별다른 영향을 받지 않은 이유다.
CEO 봉급, 지난 20년 사이 급등
지난주 경제정책연구소(Economic Policy Institute, EPI)의 발표에 따르면, 고위직급의 봉급인상률이 점점 높아지는 반면 일반적인 노동자의 봉급은 훨씬 미미한 움직임만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
스톡옵션 현금화를 포함할 경우 CEO 봉급은 1978년부터 2018년 사이 940.3% 상승했다.
그에 비해 일반적인 노동자의 봉급은 11.9% 상승하는 것에 그쳤다.
같은 기간 S&P 지수는 706.7% 상승했으며, 고소득자의 봉급은 339.2% 상승했다.
EPI는 “CEO들이 더 많은 봉급을 받는 것은 생산력이 높아진다거나 수요가 높은 특수한 기술을 가졌기 때문이 아니라, 봉급을 정할 권리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한다.
또한 CEO를 포함한 전반적인 경영진의 봉급 인상은 상위 1.0%와 상위 0.1%의 수익을 키우면서, 일반적인 노동자들이 누려야 할 경제 성장의 결과물을 빼앗아가고 있다. 고소득층과 하위 90% 사이의 격차는 점점 벌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CEO들이 더 적은 돈을 받거나 보다 많은 세금을 낸다고 해도 경제에는 타격이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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