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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Reuters. [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지난주(8월 26~30일)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 순매수 1위는 'TIGER MSCI Korea TR'이 차지했다. 또한, 'K
© Reuters.
[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지난주(8월 26~30일)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 순매수 1위는 'TIGER MSCI Korea TR'이 차지했다. 또한, 'KODEX MSCI Korea TR'이 4위를 기록하는 등 TR(Total Return) 상장지수펀드(ETF)가 외국인의 관심을 많이 받았다. 기관은 삼성전자와 셀트리온 그리고 KODEX 200 순으로 많이 샀다.
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한 주(8월 26~30일)간 외국인 투자자들은 TIGER MSCI Korea TR을 959억7100만원어치 순매수했다.
같은 기간 외국인은 KODEX MSCI Korea TR도 397억900만원 가량 사들이며 순매수 4위에 올려놓았다.
TR은 분배금이 재투자되는 상품으로, 주가가 상승할 경우 복리효과를 얻을 수 있다.
TR 외 SK하이닉스(949억원)와 카카오(578억원), S-Oi(380억원), 현대차(276억원), 현대오토에버(229억원), 한국항공우주(174억원), 웅진코웨이(168억원) 그리고 삼성전기(141억원)가 지난주 외국인 순매수 상위 10위권을 형성했다.
최도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SK하이닉스에 대해 “3분기를 저점으로 오는 4분기부터 실적 턴 어라운드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업황 턴어라운드 구간에서 SK하이닉스 주가 상승은 재고 감소, 가격 하락 폭 축소, 반도체 수출액 전년 대비 하락률 둔화, 컨센서스 하향 마무리 등의 현상으로 확 인된다”고 설명했다.
S-Oil은 순수 정유업체로서 업황 반등 시 레버리지 효과가 클 것이란 판단이다. 신영증권은 “2019년 이익 감소로 작년 33%로 하락한 배당성향을 감안하면 올해 주당배당금(DPS) 하락이 예상되는 점은 아쉽다”면서도 “순수 정유업체로서 하반기 잔사유 고도화 설비(RUC), 올레핀 다운스트림 설비(ODC) 신규 가동에 따른 물량 증가 효과와 국제해사기구(IMO) 규제에 따른 경유 마진 상승으로 실적 반등이 빠르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기관은 삼성전자를 택했다. 지난 일주일간 총 2998억원어치 순매수했다.
이규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7월 글로벌 스마트폰 판매 감소 하락폭이 확대된 가운 삼성전자는 증가세를 유지, 2017년 8월 이후 가장 높은 점유율(22.4%)을 달성했다”며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서 화웨이 판매 감소세가 이어지고, 중가 스마트폰 A시리즈 판매가 호조세다. 향후 갤럭시 노트10, A50s, A30s 등 신모델 출시로 판매 증가세 유지될 것”이라고 봤다.
삼성전자에 이어 셀트리온(609억원), KODEX 200(407억원), LG디스플레이(361억원), 휠라코리아(280억원), KODEX 레버리지(265억원), 신한지주(233억원), LG화학(207억원), 셀트리온헬스케어(199억원), 포스코케미칼(191억원) 차례로 순매수 규모가 컸다.
박연주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올 4분기에는 전기차 배터리 부문의 마진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3세대 전기차 생산이 본격화되면서 매출이 크게 증가하는 가운데, 유럽 공장 수율도 개선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이어 “화학 부문의 실적을 보수적으로 가정하더라도 배터리 가치가 훨씬 크기 때문에 목표주가(53만원)를 변경할 필요는 없어 보인다”며 “단기 실적 부진으로 주가 변동성이 있을 수 있으나, 4분기를 위한 매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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