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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Reuters. (달러/원 전망)-경기 우려에 꺾인 글로벌 달러..하방경직 재료도 많아 서울, 9월4일 (로이터) - 달러/원환율은 4일 하락 출발한 뒤 1210원 선 하회를
© Reuters. (달러/원 전망)-경기 우려에 꺾인 글로벌 달러..하방경직 재료도 많아
서울, 9월4일 (로이터) - 달러/원환율은 4일 하락 출발한 뒤 1210원 선 하회를 테스트할 전망이다.
간밤 글로벌 달러는 롱 심리가 꺾이면서 속락했다. 달러지수는 무역 갈등 이슈에 장 초반 2년 만의 최고치로 오르기도 했지만 미국의 8월 제조업 활동이 2016년 이후 처음으로 수축 국면에 접어든 것으로 나타나면서 상승분을 반납했다.
공급관리자협회(ISM) 발표에 따르면 미국의 8월 제조업 PMI는 7월 51.2에서 49.1로 하락했다. 미국 경제의 12%를 차지하는 제조업 부문이 2016년 8월 이후 처음으로 수축 국면으로 접어들면서 미-중 무역 분쟁 영향이 현실화하기 시작했다는 우려가 확대됐다.
이에 따라 9월 연준 금리 인하에 무게를 더 실으면서 글로벌 달러 약세로 이어졌다. 글로벌 달러가 하락한 데 반해 미국 국채 시장은 랠리를 나타냈다.
한편 영국 의회가 보리스 존슨 총리의 노딜 브렉시트를 저지하는 법안을 통과시키면서 노딜 브렉시트에 대한 우려가 진정됐다.
다만 달러/원 환율의 하방을 단단하게 막는 재료도 만만치 않다. 이번 주 발표된 한국 경제 지표가 연이어 부진하게 나타났다. 특히 소비자물가는 사상 첫 마이너스 상승률을 보였다.
민경원 우리은행 이코노미스트는 “1210원 아래에서 대기 중인 수입업체 결제물량을 비롯한 저가매수는 하방 경직 요인”이라며 “한국은행의 추가 금리 인하 기대는 원화 약세 전망으로 이어져 당분간 환율 하방 경직성을 키우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무역 협상이 지연되면 자신의 대통령 임기 2기에는 중국에 더 강경한 자세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9월 중 개최하기로 한 고위급 협상에 대한 일정은 여전히 깜깜무소식이다.
달러/원 NDF 1개월물은 1210원에 마감해 직전 현물 종가 대비 4.6월 하락했다.
(박윤아 기자; 편집 유춘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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