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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By Jeongyeon Han/Investing.com 물가 상승 우려가 현실이 되면서 뉴욕 증시는 10일(현지시간) 하락 마감했다. 미국의 10월 소
By Jeongyeon Han/Investing.com
물가 상승 우려가 현실이 되면서 뉴욕 증시는 10일(현지시간) 하락 마감했다. 미국의 10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시장 기대치를 크게 상회하면서 3대 지수가 모두 빠졌다. 나스닥에 상장한 전기차 기업 리비안 (NASDAQ:RIVN) 주가는 공모가보다 29.14% 폭등한 100.73달러로 장을 마쳤다. 리비안은 포드 (NYSE:F), GM (NYSE:GM) 시가총액을 추월했다.
10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지수는 전장보다 22.57포인트(0.06%) 하락한 3만6297.41로 장을 마쳤다. 대형주 위주의S&P 5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25포인트(0.26%) 내린 4673.00이였다.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 100지수는 전날보다 103.96포인트(0.65%) 빠진 1만5782.58에 장을 끝냈다.
미국장은 인플레이션에 대한 걱정으로 금리인상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미 노동부가 10일(현지시간) 발표한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월보다 0.9% 급등했다. 시장 예상치는 전월 대비 0.6% 상승이었다. 10월 CPI의 전년 대비 상승 폭은 1990년 11월 이후 가장 컸다.
조 바이든 미 대통령도 10일(현지시간) CPI 보고서를 언급한 성명을 내고 자신의 최우선 과제가 인플레이션 추세를 뒤집는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물가 상승 주요 원인이 에너지 가격 상승이라고 지적했다. 하지만 변동성이 큰 식품, 에너지 부문을 제외한 10월 근원 CPI도 1991년 8월 이후 최대 폭인 0.6% 상승했다. 시장 예상치인 0.4%보다도 큰 폭의 상승이다.
비트코인 가격도 물가 상승 우려에 대한 헤지(위험회피) 차원에서 일시적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비트코인 가격은 한 때 6만8742.31달러로 최고가를 기록한 후 11일 오전 9시 현재 코인베이스 (NASDAQ:COIN)에서 6만4671.3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유럽 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로 이 지역 국가들의 ‘위드 코로나’ 정책이 축소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10일(현지시간) 주간 역학 보고서에서 지난 한 주 세계 확진자의 60% 이상이 유럽에서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덴마크, 오스트리아는 식당 출입시 백신 접종을 증명하도록 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코로나 패스’ 제도를 재시행키로 했다. 독일, 프랑스, 영국도 조만간 사회적 거리 두기를 강화하는 정책을 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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