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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제2의 테슬라 (NASDAQ:TSLA)'로 주목받고 있는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이 상장 이틀 연속 급등세를 보이면서 국내증시에서 관련주로 꼽힌 종목들의 주가도 들썩였다. 증
'제2의 테슬라 (NASDAQ:TSLA)'로 주목받고 있는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이 상장 이틀 연속 급등세를 보이면서 국내증시에서 관련주로 꼽힌 종목들의 주가도 들썩였다.
증권가에서는 리비안의 생산 현황이 변수라며 판매대수 등의 추이를 살펴봐야 한다는 조언이 나온다.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11일(현지시각) 뉴욕증시에서 리비안은 전 거래일 대비 22.1% 급등한 122.99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리비안은 상장 첫날인 지난 10일 투자자들의 큰 기대감을 받으며 29.14% 급등했던 종목이다.
이틀 연달아 급등으로 리비안의 시가총액은 1000억달러를 돌파했다.리비안의 성공적인 증시 입성 소식에 국내 투자자들도 수혜주 찾기에 분주하다. 국내 기업 가운데에는 삼성SDI, 만도, 에코캡, 대원화성 등이 리비안 수혜주로 거론되고 있다. 특히 리비안 상장 전부터 분주한 움직임이 나타나면서 주가도 큰 폭의 움직임을 나타냈다. 에코캡은 리비안에 와이어링 하네스를 공급하고 있는 업체다.
리비안 관련주로 꼽힌 이후 지난 9월말까지 4000원대였던 주가가 리비안의 기업가치 책정이 발표됐던 11월초 1만2000원대까지 치솟았다. 이후 현재는 투자경과 종목으로 지정돼 8490원까지 내려갔다. 무려 200% 급등한 후 33.3% 급락하는 극심한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대원화성은 고급 습식 합성 피혁을 출시한 전문업체로 현재 리비안과 현대차 (KS:005380), 기아 등에 고급 소재 합성피혁을 공급하고 있다. 이에 리비안 상장 직전인 지난 9일부터 극심한 주가 변동이 나타나고 있다.
12일 종가 기준으로는 150원(3.05%) 떨어진 4760원을 나타내고 있다. 우신시스템도 주가가 7% 떨어졌다가 2% 다시 오르는 등의 변동성이 나타나고 있다. 이 회사는 리비안에 전기차 배터리 설비를 공급하고 있다. 이외에도 PTC 히터를 공급하는 우리산업, 전방 레이더와 카메라를 공급하는 만도 등이 리비안 수혜주로 분류돼 큰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런 종류의 수혜주들이 상장 시 주가가 잠깐 상승했다가 재료소멸과 차익실현 등으로 급락하는 경우도 많아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임은영 삼성증권 연구원은 “테슬라 사이버트럭 대비 기능적인 측면에서 우위이나 30% 비싼 가격이 걸림돌”이라며 “생산 현황에 따라 변동 예상되는데, 매달 생산판매 대수 추이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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