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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서울=뉴스핌] 전선형 기자 = ‘북미회담’이라는 빅 이벤트를 앞두고 "일단 지켜보자"라는 경계감이 국내 증시를 지배했다. 외국인이 500억원가량을 순매수 했지만 소폭 하락했다.
[서울=뉴스핌] 전선형 기자 = ‘북미회담’이라는 빅 이벤트를 앞두고 “일단 지켜보자”라는 경계감이 국내 증시를 지배했다. 외국인이 500억원가량을 순매수 했지만 소폭 하락했다. 26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27%(5.96포인트) 하락한 2226.60에 장을 마감했다.
반면 SK텔레콤(-0.19%), SK하이닉스(-0.27%), 삼성바이오로직스(-0.27%) 등은 약세를 보였다. 삼성전자는 전일(4만7350원) 대비 600원(-1.27%) 내린 4만6750원에 마감했다. 코스닥도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은 전일 대비 3.31포인트(-0.44%) 하락한 747.09에 마감했다. 개인이 홀로 1029억원 순매수했고, 외인과 기관은 각각 526억원, 432억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기업은 상승이 우세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전일(6만8700원) 대비 300원(0.44%) 오른 6만9000원에 마감했다. 아난티(5.08%), 펄어비스(2.37%), 에이치엘비(1.01%), CJ ENM(0.51%), 메디톡스(0.4%) 등은 상승했고, 바이로메드(-0.53%), 신라젠(-0.68%), 스튜디오드래곤(-1.12%), 포스코켐텍(-1.85%) 등은 약세를 보였다.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19포인트(0.10%) 내린 2230.37로 출발한 뒤, 약보합권에 계속 머물렀다. 외국인이 533억원을 순매수했음에도 개인과 기관이 각각 242억원, 183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이날 코스피는 북미회담을 앞두고 투자자들의 경계감이 커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김예은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국내 증시는 김정은 위원장이 베트남에 도착한 가운데 북미 정상회담을 하루 앞두고 관망세가 짙어진 모습”이라고 말했다. 이어 “1차 정상회담보다 발전적인 합의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나 시장에서는 이미 선반영됐다는 분석과 함께 결과에 대한 우려와 기대가 동시에 나타났디”며 “이에 수급 주체들은 뚜렷한 방향성을 드러내지 않는 모습”이라고 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한국전력(2.35%), 현대차(1.24%), 삼성물산(0.87%), POSCO(0.37%), 셀트리온(0.25%), LG화학(0.13%) 등은 강세를 보였다.
inthera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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