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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외환)-유로, ECB 부양 재개에 2017년 중반 이후 최저치
요약：뉴욕, 3월08일 (로이터) - 유럽중앙은행(ECB)이 금리 인상 시기를 2020년으로 연기하고 새로운 은행대출 프로그램을 발표하면서 유로 가치가 7일(현지시간) 뉴욕 외환시장에서
뉴욕, 3월08일 (로이터) - 유럽중앙은행(ECB)이 금리 인상 시기를 2020년으로 연기하고 새로운 은행대출 프로그램을 발표하면서 유로 가치가 7일(현지시간)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2017년 6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하락했다.
유로는 달러에 대해 ECB가 9개월 전 금리 인상 계획을 미뤘을 때 이후 최악의 월간 하락률을 기록했다.
ECB의 금리 포워드 가이던스 수정 결정은 많은 투자자들에게 서프라이즈였다. ECB는 2021년까지 성장률과 물가 전망치도 하향 조정했다.
FX스트리트의 조셉 트레비사니 선임 애널리스트는 “ECB는 별달리 선택권이 없다”면서 “성장에 장애가 되는 내부 문제들이 많다”고 말했다.
유로/달러는 한때 2017년 중반 이후 최저 수준인 1.11765달러까지 하락했고, 뉴욕장 후반 전일보다 1.12% 내린 1.1181달러에 거래됐다.
애널리스트들은 수주 안에 유로가 1.10달러까지 하락할 리스크가 있는 것으로 전망했다.
달러지수는 한편 통화 바스켓 대비 2019년 최고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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