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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뉴욕, 3월13일 (로이터) - 영국 의회가 12일(현지시간) 테리사 메이 총리의 브렉시트 합의안을 또 부결시켰지만 외환시장에서 파운드는 전일비 보합권에서 마감했다. 파운드는 장중
뉴욕, 3월13일 (로이터) - 영국 의회가 12일(현지시간) 테리사 메이 총리의 브렉시트 합의안을 또 부결시켰지만 외환시장에서 파운드는 전일비 보합권에서 마감했다.
파운드는 장중 변동성을 보이다 장 후반에는 전일비 0.5% 가량 하락한 1.307달러를 기록했다.
칼 스카모타 캠브리지글로벌페이먼츠 이사는 “파운드가 달러 대비 주요 지지선을 하향 돌파하지 않은 것은 시장이 이미 부결을 반영하고 있었기 때문”이라며 “브렉시트 과정이 지연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달러는 미국의 2월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이 미미한 수준에 그친 영향에 하락했다.
주요 통화 바스켓 대비 달러 지수는 0.29% 하락한 96.932를 기록했다.
유로/달러는 0.44% 상승한 1.1297달러, 달러/엔은 0.09% 오른 111.29엔을 각각 나타냈다.
* 원문기사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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