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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서울=뉴스핌] 김형락 기자 = 지난달 외국인 투자자가 국내 증시에서 한달만에 순매수로 돌아섰다. 채권 시장에선 지난 3월 이후 순투자를 유지했다. [자료=금융감독원]
[서울=뉴스핌] 김형락 기자 = 지난달 외국인 투자자가 국내 증시에서 한달만에 순매수로 돌아섰다. 채권 시장에선 지난 3월 이후 순투자를 유지했다.
13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4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외국인 투자자는 국내 주식 2조5750억원을 순매수했다. 지난 3월 590억원 순매도에서 1개월만에 순매수로 돌아섰다.
외국인은 4월 코스피에선 2조4000억원, 코스닥은 1800억원 어치 주식을 샀다.
4월 말 기준 외국인 투자자는 국내 주식을 575조9000억원 가량 보유하고 있다. 시가총액의 32.4%다. 전월대비 21조2000억원 늘어난 규모다.
채권은 올 3월부터 지난달까지 순투자 흐름을 보였다.
지난달 외국인은 국내 상장채권을 2조3360억원을 순매수했다. 만기상환 1조8100억원에도 불구하고 총 5260억원을 순투자했다.
4월 말 기준 외국인 투자자는 총 112조원 규모의 국내 채권을 보유중이다. 상장잔액의 6.3%다. 전월대비론 6000억원 늘었다.
국채과 통안채를 각각 5000억원, 200억원 순투자했다. 잔존만기 5년이상과 1~5년미만 채권에 각각 1조2000억원, 1조원 순투자했고, 1년미만은 1조7000억원 순회수했다.
보유잔고는 국채 86조2000억원(76.9%), 통안채 24조8000억원(22.1%) 순이다. 보유잔고 중 잔존만기 △1~5년미만이 48조1000억원(42.9%) △1년미만은 33조6000억원(30.0%) △5년이상이 30조4000억원(27.1%)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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