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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자료=금융감독원[인포스탁데일리=전예지 기자] 전업 투자자문사들이 지난해 두자리수 순이익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주식시장 침체가 계속되면서 운영이이익이 급감한 영향 때문이다. 특
자료=금융감독원[인포스탁데일리=전예지 기자] 전업 투자자문사들이 지난해 두자리수 순이익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주식시장 침체가 계속되면서 운영이이익이 급감한 영향 때문이다. 특히 이익을 두고는 대기업 쏠림 현상이 더욱 뚜렷해지고 적자회사 비율도 급증했다.
4일 금융감독원이 내놓은 ‘2018 사업연도 전업 투자자문사 영업실적(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4월부터 올해 3월 중 전업 투자자문사 184곳의 순이익은 73억원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92.6% 하락했다.
주식시장 침체가 이어지면서 일임수수료 수익이 줄어든 영향으로 자기자본이익률(ROE)은 지난해(17%)에 비해 15.7%포인트 감소한 1.3%를 기록했다.
전업 투자자문사 184곳 중 절반이 넘는 109개사가 적자를 기록하면서 적자회사 비율은 지난해와 비교해 16.3%포인트 늘었다.
그러나 상위 10개사의 당기순이익은 274억원으로 업계 전체의 순이익인 73억원을 대폭 상회하는 모습을 보였다.
부문별로 보면 같은 기간 수수료수익은 972억원으로 지난해(1055억원) 대비 7.9%억원 줄었고 고유재산운용손익은 245억원으로 지난해(1147억원)보다 78.6% 내렸다.
다만 계약고는 15조2000억원으로 지난해(1조9000억원)보다 14.3% 증가했다.
자문계약고는 지난해 3월 말보다 77.1% 늘어난 8조5000억원을 기록했지만 일임계약고는 같은 기간 21.2% 감소한 6조7000억원에 그쳤다.
금감원은 “대형 투자자문사가 전문 사모집합 투자업자로 전환하면서 전업 투자자문사의 일임계약고와 순이익이 감소하고 있다”면서 “수익기반이 취약한 중소 투자자문사의 운용자산 추이, 재무상황 및 리스크 요인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예지 기자 yejeejun@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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